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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농촌살림연구소 조태경 대표 "새로운 농촌유학 모델 정립하고 싶었죠"
작성자 뫔터 등록일 14-06-24 12:24 조회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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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되고 있는 농촌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농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마을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연구하고 실천하는 귀농인을 표방하는 조태경(41) 농촌살림연구소 대표는 2007년 2월 완주군 고산면에 ‘집단숙식형 산촌유학’이란 새로운 유형의 농촌유학을 도입했다.

지난 2002년 귀농한 조 대표는 귀농한 지 10년이 넘는 중견 귀농인이다. 귀농 초기에는 자연 속에서 농사일을 벗 삼아 참살이 체험에 빠져 살았다. 인천 출신으로 연고도 없는 전북지역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 조 대표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귀농 5년 후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농촌에서 치유 받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산산촌유학센터를 설립했다.

이런 시도가 가능했던 이유는 오랜 귀농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이 있어서다.

“농촌을 사랑하는 귀농·귀촌자들과 도시 아이들이 함께 시골살이를 하며, 새로운 농촌유학의 모델을 정립하고 싶었습니다. 이 같은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사이의 벽을 허물수 있습니다.”

고산산촌유학센터와 역사를 함께 한 농촌살림연구소는 농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연구하는 한편 귀농·귀촌자의 원활한 농촌 정착을 위한 관련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도시 아이들이 단기간의 농촌생활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여름·겨울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힘 쓰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농촌의 자원을 도시지역에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농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농촌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귀농·귀촌인구의 증가와 함께 그들의 원활한 정착을 꼽았다.

생활 환경이 다른 도시민들과 농촌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감대가 마련돼야 지속가능한 귀농·귀촌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서다.

“기존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 마음의 벽이 만들어져선 안 됩니다. 서로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어야 마을이 살고 나라가 삽니다.”               
링 크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1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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