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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품 속의 아이들…자립심·감수성 ‘쑥쑥’ -농민신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4-09-24 10:44 조회 985
여름방학 캠프, 농촌으로 떠나볼까

농촌 품 속의 아이들…자립심·감수성 ‘쑥쑥’

생생한 시골 경험 ‘농촌유학’
농산물수확·고기잡이 등 체험…가족 함께 떠나는 ‘가족캠프’
포토뉴스
 여름방학이라고 각급 학교 문 닫을 때, 농촌이라는 더 큰 학교는 푸근한 품을 활짝 연다. 전국 방방곡곡 농촌유학센터와 체험마을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여름캠프가 그것. 올여름 특별한 어린이·청소년 캠프를 찾는다면 검색어 첫 두 글자는 ‘농촌’으로 하시길.



 ◆여름방학 때 미리 경험하는 농촌유학

 ‘우리 아이도 농촌유학 보내볼까?’ 도시 어린이가 시골생활을 하면서 현지 학교에 다니는 ‘농촌유학’이 해가 갈수록 인기다. 생생한 시골살이를 통해 자립심·공감능력·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

 방학은 이런 농촌유학의 매력을 미리 맛보는 좋은 기회다. 짧게는 2박3일, 길게는 2주 가까이 진행되는 방학캠프를 통해 알찬 체험을 즐기면서 본격적인 농촌유학 생활을 연습할 수 있다<표 참조>.

 단, 여느 방학캠프와는 다른 점이 많다. 먼저 단체생활을 하는 센터형과 가정에 머무는 농가형, 일반적인 자연캠프와 농촌유학 준비캠프 중에서 아이의 성격과 참여 목적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신청하기 전 운영자와 충분히 상담을 해야 하는 이유다. 또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는 스마트폰·게임기 등을 사용할 수 없고, 숙식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cafe.daum.net/koreafarmschool, ☎ 070-4121-4558)에 문의하면 된다.

 

 ◆체험마을에서 즐기는 온 가족 여름캠프

 이름난 농촌체험마을에서 여름캠프를 즐기는 건 어떨까. 부모와 어린이·청소년 자녀가 함께 참가하기에도 좋다. 어른들에겐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아이들에겐 농촌의 문화와 농업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이나 마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대개는 농산물 수확,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물놀이, 고기잡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체험뿐 아니라 마을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농촌의 정서와 생활상도 알 수 있다.

 이런 캠프 중에는 교육단체나 농어촌 관련 기관이 주최·후원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일정이나 참가비용은 해당 단체나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면 된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참가비의 70%를 후원, 운영하고 있는 ‘가족사랑 농촌체험’ 캠프는 홈페이지(www.dsa.or.kr/nongchon)를 통해 참가 신청은 물론 각각의 체험마을 정보와 일정표 확인도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웰촌(www.welchon.com)에서도 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캠프와 체험 정보를 알 수 있다.  

 손수정·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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